“들불축제장, 구제역.AI 철통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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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축제장, 구제역.AI 철통방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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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래 축산과장, '축제기간 3일부터 8일까지 전사적 방역강화' 밝혀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 기간인 오는 3일~8일까지 구제역.AI철통방역 강화에 만반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

2일 제주들불축제 장소인 새별오름 현장에서 제주시 축산과는 행사기간 구제역과 AI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과 연결되는 주 출입구 2곳에 차량소독기를 설치하고 행사출입구 5곳에 발판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방역소독을 하지 않고 행사장으로 들어올 수 없게 조치했다.
 

축산과는 오는 3일부터 행사 마지막날인 8일까지 2인1조로 2개조를 오전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입, 실전 같은 방역활동에 전사적으로 대비하게 된다.

이성래 제주시 축산과장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성래 제주시 축산과장은 “제주들불축제기간 동안 도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제역과 AI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제기간에는 축산관련 차량을 출입을 원천차단하고, 축산농가들도 출입을 금지하도록 하겠다”며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도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제주는 청정지역인 만큼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에도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청정지역 사수에 전사적인 방역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로 열리는 이번 제주들불축제는 새별오름 일대서 5일부터 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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