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장수노인 10명,최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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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장수노인 10명,최고 자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9.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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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00세 이상 장수노인 58명 거주


제주시에서 생존해 있는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5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다가오는 노인의 날을 맞아 8월말 기준 100세 이상 노인을 파악한 결과 남자 3명과 여자 55명 총 58명이라고 밝혔다.

장수노인들을 읍면동으로 분석한 결과 읍면이 27명, 동 지역은 31명으로 인구수에 비해 볼 때 동 지역보다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림읍이 10명으로 읍면 중에 가장 많았으며, 구좌 6명, 조천 4명, 한경 2명, 우도 1명 순으로 확인 됐다.

동 지역으로는 일도2동과 노형동이 각 4명으로 가장 많고 삼도1동, 화북동이 각 3명, 삼도2동, 용담1동, 삼양, 봉개, 오라, 이호동이 각 2명이고 이도1동, 용담2동, 아라, 연동, 외도동 각 1명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별로는 한림읍 귀덕리, 애월읍 고성리, 구좌읍 김녕리와 세화 2리에 각 2명이 생존해 비교적 중산간 마을보다 바닷가에 낀 마을에서 장수노인 많았다.

장수노인 중 최고령자는 한림읍 한수리에 살고 있는 107세 김죽저 할머니이고 할아버지는 올해 101세인 이도1동 서영훈 할아버지로 파악되었다.

제주시가 100세 이상 장수노인이 많은 것은 깨끗한 공기, 청결한 환경 등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야채와 해산물 섭취와 농사일 등 근면한 생활태도가 몸에 베어 있어 장수 비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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