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해제 타당성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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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해제 타당성 용역’ 발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4.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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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가운데 사업이 완료된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해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형적인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재해예방에 필요한 점검․정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 관내에는 33개 지역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송당지구 등 19개 지구는 정비 완료 △선흘지구 등 6개지구는 정비 중 △유수암지구 등 8개 지구는 향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송당지구 등 정비가 완료된 19개지구를 대상으로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해제 타당성 용역을 발주, 올해 4월에 착수, 오는 8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해제 가능한 지역은 조속한 시일내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해제하고 보완이 필요한 지구는 보완작업을 거쳐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해제되면 각종 건축행위 및 소규모 개발 시 관련 규정에 의한 인허가 외에 안전성 검토 등 추가로 필요한 절차가 불필요하게 되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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