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귀초, 제주랑 세계랑 문화축제 개최

의귀초등학교(교장 김승진)는 1일 제주와 세계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 ‘제주랑 세계랑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축제는 전교생이 5개의 팀을 이뤄 미국이 공예 중 하나인 탱탱볼 만들기, 세계의 건축물 비누 공예, 돌을 이용한 땅따먹기 놀이, 동자석 쿰자 세라믹 토이 꾸미기 등 다양한 코너 체험활동을 했다.

특히 쿰자살롱 대표 윤성재 작가와 함께 한 동자석 쿰자 세라믹 토이 꾸미기 활동은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문화 및 표현의 다양성 존중에 대해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 행사는 제주형 자율학교 특성화 교육활동의 하나로 활동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며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색다른 체험활동의 장이 됐다.

의귀초등학교는 올해 예술꽃 씨앗학교(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에 선정되어 더욱 깊이 있는 문화 예술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