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자신을 위한 최고의 투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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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신을 위한 최고의 투자 봉사활동
  • 조동현
  • 승인 2015.05.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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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연동주민센터 주무관

조동현 연동주민센터 주무관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봉사활동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길을 지나다 불편한 사람의 물건을 들어준다거나 무거운 손수레를 뒤에서 밀어주는 것도, 양로원에서 아들처럼 손주처럼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일 등 사소해보이지만 이런 모든 것들이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에 연동에서 가스 폭팔사고가 났을 때에도 연동 관내 자생단체와 적십자사, 시,도 관계부서 그리고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힘을 모아 피해가구를 찾아 다니면서 일손이 필요한 곳에서 주저없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봉사자 분들도 자신의 조그마한 희생을 통해서 사고 피해지역에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했을 것이다.

자원봉사라 함은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움, 또는 그런 활동’이라고 되어있듯이,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행복하고 편리하게 만드는데 선봉역활을 하고 있다.

이른 아침 학교 앞 아이들의 등굣길과, 회사원들의 출근길에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게 교통지도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나 야간 방범활동을 통해서 청소년 비행예방이나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활동을 하는 모든 일들이 우리들에게 비춰지는 모습은 아주 적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대나 효과야말로 엄청날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개인의 여가 시간이 많아진 지금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기만족이나 인간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켜줌으로 정신적으로 마음의 안정도 가져오고 자신에게도 충실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여가 생활을 건전하게 활용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참여하여 범죄예방을 비롯한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희망을 갖게 한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전공이나 특기를 살려 재능기부나 멘토링 등을 통해서도 봉사활동을 생활화한다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바쁜 일상을 살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기란 쉽지는 않겠지만 그런 바쁜 일상에서 쪼갠 시간을 봉사활동에 투자한다면 무엇보다도 멋진 인생을 만들것이다.

봉사활동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살고 있는 가까운 읍, 면, 동주민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에 자신에 맞는 봉사활동을 문의한다면 어렵지 않게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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