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당대표 선출 제주서 합동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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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당대표 선출 제주서 합동유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6.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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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의 제 3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2015년 전국 동시당직선거’ 제주도 합동유세가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당대표와 부대표 후보들은 지난 21일 전북을 시작으로 내달 5일 서울까지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선거유세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의당은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신임 당대표 1인과 부대표 3인, 전국위원 28인, 당대의원 295인을 선출하게 된다.

당 대표 후보에는 노회찬 전 대표와 심상정 의원, 노항래, 조성주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노회찬 전 대표는 제17대·19대 국회의원, 민주노동당 전 부대표·사무총장, 진보신당 대표와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진행 중이다.

노항래 후보는 2004년 열린우리당 원내정책실장, 2009년 국민참여당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당 노동정치전략회의 위원이다.

심상정 후보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사무처장을 거쳐 민주노동당 17대 의원과 진보신당,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지냈다.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19대 의원이다.

조성주 후보는 청년유니온 전 정책기획팀장 출신으로 민주노동당 연세대학교 학생위원장,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 보좌관, 경제민주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서울특별시 노동전문관을 역임했다.

부대표 후보에는 이정미, 김형탁, 배준호 후보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미 후보는 민주노동당 최고위원과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정의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 정의당 총선캠프운영위원장과 부대표를 맡고 있다.

김형탁 후보는 민주노총 전 부위원장·정치위원장, 민주노동당 전 노동위원장, 민주노동당 전 부대표, 진보신당 전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배준호 후보는 현재 정의당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사무국장, 인문학공동체 배우리 대표, 학교밖청소년센터 이음과배움 교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 정의당 성남시의원 후보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후보등록 결과 위원장 후보로는 현 위원장인 김보성 후보(46)가 단독 출마했다. 송은신 후보(여.47, 현 정의당 전국위원)와 김대원 후보(45, 현 정의당 제주도당 부위원장)가 부위원장에 입후보했다.

한편 정의당 전국 동시당직선거 투표는 내달 6일 온라인투표(7월 9일 18시 마감)를 시작으로, 10일 현장투표, 11일 ARS모바일 투표를 끝으로 마감한다.

개표는 10일 당대표, 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를 제외한 모든 선거 개표가 이루어진다. 11일에는 당대표와 부대표 후보자 개표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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