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취약지 재난안전 민생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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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취약지 재난안전 민생점검 나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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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장도지사실 운영, 메르스 피해식당 찾아 위로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1일 오후 여름장마철 및 피서행락철에 대비해 취약지 재난안전 민생점검에 나섰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호테우해변, 한천저류지, 모슬포항 및 산방산 낙석 발생현장을 찾아 재난안전점검을 벌이고,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하는 ‘현장도지사실’을 운영했다.

이는 본격적인 피서철에 앞서 안전한 제주만들기에 주력하고 지역주민과의 대회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뒤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내 현장에서 해결하는 수평적 협치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호해수욕장
이날 원희룡 지사는 이호테우해변을 찾아 주요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운영상황실을 방문했다.

원 지사는 최근 발생한 맹독문어인 파란고리문어 물림사고와 관련하여 피서행락철 대비 관광객과 해수욕객들에게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으며, 수상구조요원, 마을대표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천 저류지
이어 여름장마철 대비해서는 한천저류지를 방문했다.

원 지사는 여름장마철 집중호우시 도심하천 범람 사전예방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 등을 위해 하천이 범람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서귀포시로 이동, 대정읍 모슬포항 현장점검에 나서 어선의 안전정박을 위한 시설 확충 및 어획물 처리기반 조성 등을 통하여 해양관광 활성화 기반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6월 14일 낙석사고가 발생한 산방산 현장을 찾아 향후 안전에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정확한 안전진단 등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지난 6월 5일 메르스 141번 환자가 방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오성식당을 방문해 수행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대표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메르스 제주유입 차단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현장도지사실 운영은 민선6기 도정 출범과 더불어 민생현장에서의 다양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6회에 이어 금년에도 7회에 걸쳐 도민참여와 현장 중심의 도정 구현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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