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수 공무원 교통사고 사망..총무과장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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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수 공무원 교통사고 사망..총무과장 급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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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제주도청 소속 사무관 중국연수 중 버스 다리아래로 추락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 중국 연수 도중 1일 교통사고로 제주도 소속 사무관이 숨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주도는 강승부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수습반을 급파한다.

이번 사고는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이 중국 연수 일환으로 중국 접경지대 고구려 유적지를 돌아보던 중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제주도 소속 조○○ 사무관을 비롯한 10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에 제주도 공무원 3명이 포함돼 교육을 받고 있지만, 나머지 2명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사고 수습을 위해 오는 2일 강승부 총무과장을 수습반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중국 심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주(駐)선양 총영사관은 1일 행정자치부 공무원 교통사고 현장에 담당 영사를 파견해 피해 현황 파악에 착수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주선양 총영사관을 사고발생 소식을 접하고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등 우리국민 26명(교육생 24명,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이 탑승한 버스 1대가 중국 길림성 집안에서 단동으로 이동 중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수단 인원은 총 140여 명이었고 이들은 버스 6대에 나눠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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