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산자원회복 어린 물고기 방류
상태바
제주도, 수산자원회복 어린 물고기 방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16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약 4억원을 투자해 어린 물고기를 8∼9월 연안어장에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물고기는 경제적 가치가 높고, 어업인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쏨뱅이 49만마리·참조기 5만마리·참돔 30만마리 총 84만마리로 서귀항 등 12개 연안어장에 방류한다.

방류대상 어종은 전장 5㎝이상으로, 방류 후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형질이 우수하고 건강한 종묘의 질병유무·사육과정·활력상태 등을 미리 현지 확인을 하고 전염병 검사를 거쳐 방류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에도 쏨뱅이 35만마리와 참조기 97만마리를 인공어초시설 해역과 수초가 많은 연안 해역에 방류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