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11개 해수욕장 먹는 물 수질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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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11개 해수욕장 먹는 물 수질 양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8.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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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11개 해수욕장 음수대 물을 마음 놓고 마셔도 된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4일 여름철 도내 해변에 급수되는 상수도에 대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키 위해 매월 1회 수질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자원본부는 지난 6월말부터 8월까지 도 지정 11개 해변(이호, 협재, 금능, 화순, 중문, 표선, 김녕, 함덕, 삼양, 곽지, 신양) 음수대에서 시료를 채수하면서 잔류염소 확인 등 소독상태 및 수질이상 여부를 우선 점검한다. 아울러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10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벌이는 것으로 진행된다.

수자원본부는 지난 7월에도 도내 해변 현장을 방문해 음수대 시료를 채수하면서 현장에서 소독상태 및 수질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10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일반세균 등 모든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본부는 특히 해변 음수대에 수돗물 인증스티커를 붙여 음수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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