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았으면..“짝퉁부부 섹스금지”

국립공원 입구에 붙여진 희한한 현수막

‘국립공원내 짝퉁 부부 등산위장 섹스금지’ 현수막이 눈에 띤다.

한 제보자가 본지에 사진으로 알려 온 이 현수막에는 “국립공원내에서 짝퉁부부의 등산을 위장한 섹스를 금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등산을 하는 게 아니라 섹스를 위해 산으로 가는 것’이냐고 묻고 있는 듯 해 씁쓸하게 한다.

요즘 이 세상 세태를 이 하나의 현수막이 잘 보여주고 있다.

덧붙여진 말이 더 웃긴다.

"국립공원내에서 무단섹스시 관련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고현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제주 2020-09-10 12:20:14

이거 사진봐도 저퀄 합성인데 실제 장소에서 확인도 안하고 기사에 낸 건가요?
이런 가짜 합성사진 제보자가 보내줬다고 했는데 정말 제보자는 있는건가요?
직접 확인해보고 올리는 정직한 기자가 되보세요. 그런데 이 사진은 너무 저퀄 합성인데 이걸 기사로 올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