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5년 교통량 조사 실시

제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내 85개 도로 111개 지점에 대한 차량 2015년 교통량 수시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가지원지방도 97호선인 번영로 4개 지점을 비롯해 △지방도 1132호선 일주도로 등 10개노선 33개지점 △군도16호선(옹포∼귀덕) 등 74개노선 74개지점 등 총 85개 노선 111개 지점이다.

조사에는 교통량조사원 255명이 참여해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 통과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로 관측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는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고, 가장 통행량이 많은 노선은 지방도 1136호선 노형로 구간 도로교통공단 앞으로 4만6485대로 나타났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