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3월부터 전국 공공기관에 설치된 637개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유료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월말까지 결제시스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월부터 공공기관 급속충전기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급속충전기 신용카드결제단말기 보안인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암호화 강화 등이 지연되면서 3월로 시기를 조정했다.
한편 도내에는 제주도청 주차장을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49개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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