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은 15일 시장실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석상에서 “이면도로, 모퉁이에 양쪽 주차로 차량통행과 시민 보행에 불편은 물론 화재발생시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에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일방통행, 한줄 주차 등 추진 시책을 제주시 전체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강력한 단속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또 “인도에 이륜차 진열 행위도 불법 무질서 친절운동 추진에 포함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안전한 보행로 환경을 만드는데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경로당 보유 의료기구 활용 관련 김 시장은 “경로당에 보유하고 있는 혈압체크기구 등 의료기구 장비에 대해 사용법과 이용자 병적기록 관리를 통해 보건소나 의사가 처방․지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본적인 관리 시스템 방안을 마련토록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외에도 △마을안길 등 파손도로 신속히 보수 시민불편 해소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 재강조 및 직원교육 실시 △제주들불축제 부서별 준비 철저 △4.13 국회의원선거에 따른 시민들로부터 오해받는 언행이나 행동이 발생하지 없도록 직원 교육실시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