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후보, 원도심 고도완화 적극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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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후보, 원도심 고도완화 적극지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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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지역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2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도, 행정시 건설, 도시분야 공무원 합동 워크숍에서 ‘보전할 것은 확실하게 보전하고, 개발할 곳에 과감하게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원도심 고도완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제주공항 옆 용담동에서 동문시장, 사라봉 지역에 이르는 고도완화는 기존 원도심 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제주의 역사 가치를 보전하고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 인근의 재래시장과 구 상권과의 상생할 수 있는 개발이 원칙이므로 금번 제2공항 발표에서 보았듯이 자칫 잘못하면 원도심 고도완화는 부동산 투기로 이어져 그 이익이 주민에게 돌아가지 못 할 수 있어 성공적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고도제한 완화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개발이익이 도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원도심 활성화 및 고도완화에 관한 별도의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고도완화를 통한 재개발을 진행하기에 앞서 제주의 경관이나 디자인 요소 등에 대하여 별도의 심의 위원회의 기구를 두고 문제가 없을 때에는 규제를 푸는 쪽으로 진행을 하고 기타 항공법이나 관계 법률 개정을 통하면 원도심에 30층 건물이 들어서서 안 될 이유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 예비후보는 “중산간 개발 제한에 대해서는 경제적 이득을 더 주겠다는 몇 가지 이슈(차이나 비욘드 힐 외)에 대해 원도정의 단호한 불허 방침에 대해 환영하며 중산간의 보전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제주의 가치라고 분명히 하며 단, 개발업자들이 현재 제정되어 있는 기존의 법이나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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