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건강생활실천사업 일환으로 관내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아동 건강 영양 UP 프로젝트’사업인 통합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합건강프로그램은 체계적인 통합건강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여 성장기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동신파이디온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3회차 교육으로 운영된다.
운영내용은 보건소 임상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아동들의 과일에 대한 지식 및 태도를 알아보는 설문조사와 함께 몸에 좋은 간식과 나쁜 간식 알아보기, 음주로 인한 폐해 예방 교육, 건강한 치아관리법, 흡연예방교육 등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건강교육이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건강 및 영양상태가 중요한 만큼 조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 미래세대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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