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16일 올해 실시된「2016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중등과정 1명, 고등과정 14명, 총15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O모군(18세)은 평균 95점(과학 100점)의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17)은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처음으로 공부에 재미를 느꼈고, 꾸준히 공부방에 나올 수 있어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학습멘토 선생님과 센터에 감사 인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0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센터는 스마트교실을 활용한 학습 멘토 및 학습 지원, 학력 취득 동기 강화 상담 및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취득, 학업복귀 및 상급학교 진학을 돕고 있다.
또한 8월에 시행될 2차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오는 23일(월)부터 공부방을 운영할 계획이며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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