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 ‘2010 입법 최우수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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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 ‘2010 입법 최우수의원’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2.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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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국회 입법정책개발지원위원회가 선정한 '2010년도 입법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입법우수의원은 작년 12월 10일부터 올해 정기회 종료일인 12월 9일까지 제출된 대표발의를 기준으로 법률안의 발의건수(30%)와 가결건수(70%)를 합산해 선정된다. 이 경우 발의 및 가결건수 중 제정법안 및 전부개정법안은 3배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김재윤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총 36건의 법률 제․개정안을 대표발의를 했고, 특히 제주에서 개최되는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 관련 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가결 처리됐다.

김 의원은 <아동연예인근로자 보호법>, <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특별법>, <공예문화산업진흥법> 등 제정법 5건(전부개정안 포함), <혁신도시건설특별법>, <청년실업해소특별법>, <관광진흥법> 등 개정안 31건 등 총 36건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노인복지법 개정안>, <장애인고용촉진법 개정안>, <여성농업인 육성법 개정안> 등 어르신, 임산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등의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법안이 17건으로 절반을 차지한다.

대표발의 법안 중 제정법안은 '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특별법안','아동연예인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공예문화산업진흥법안', 전부개정법안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국회법 전부개정법률안' 등이다.

이 중 가결 처리 법안을 살펴보면, △2012년 WCC총회 지원 특별법 △세제를 지원하는 조세제한특레법 개정안 등이다. 그 중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특별법'은 발의한지 15일 만에 본회의에서 가결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2010년 입법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7명의 국회의원에는 강창일, 김우남 의원도 포함되어 3명의 제주도 국회의원이 모두 입법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보기 드문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1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이어 뛰어난 입법 활동 결과도 인정받아 ‘입법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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