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개관...김창열 화백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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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개관...김창열 화백 작품 전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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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물방울 화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의 개관을 기념, 그의 예술세계 전반을 보다 심도 있게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개관기념 학술세미나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에서 한국미술평론가협회의 주관하에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창열의 미술세계 물방울에 대한 의미와 해석’이란 주제하에 1)윤진섭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의 ‘관념과 현실 물방울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이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기혜경 북서울시립미술관 운영부장의 ‘동서양의 접점, 물방울’, 유진상 계원조형예술대학교 교수의 ‘수용적 관점에서 본 물방울 회화의 적극적 해석의 가능성’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백남준, 이우환과 함께 가장 중요한 현대미술작가로 기록되고 있는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세계현대미술사에서 폭넓은 대중적 인지도와 미술사적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학술 발표 자료는 앞으로 미술관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2차 학술세미나는 오는 9월 24일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개관에 맞춰 23일에는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운영방안과 세계화 모색’이라는 주제로 향후 공립미술관의 지속발전방안 창출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질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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