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문화관광 Workshop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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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문화관광 Workshop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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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 사업 일환인 국제문화역량강화 워크숍을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시 원도심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 주제는 '문화와 관광정책' 으로서,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제주도가 유치한 제2회 UCLG 문화정상회의(Culture Summit)의 사전 준비단계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문화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문화 · 관광분야 공무원 및 관계 기관 등 총 8개국 18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 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 및 관광분야 전문가들을 위한 문화 역량강화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는 제주국제연수센터(UNITAR Cifal Jeju)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추진 과정, 문화정책 도출 그룹토의 등 국제적 수준의 모듈(Module)을 적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의 특징을 감안하여 제주국제연수센터를 벗어나 제주시 원도심을 활용하여 국제회의장과 문화현장으로써 참가자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강연 연사에는 UCLG 세계문화분과위원회 총괄 Jordi Pascual(조르디 파스칼), UCLG ASPAC 사무총장 Bernadia Tjandradewi(버르나디아 텐드라데위), 호주문화재단 과장 John Smithes(존 스미스),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과장 금기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이원희, 공간연구소장 류제홍, 비아아트 대표 박은희 등 국제 문화와 관광분야 및 도내외 문화전문가들이 초청되었다.

워크숍 기간 중 제주도는 조르디 파스칼 UCLG 세계문화분과위원회 총괄, 버나디아 텐드라데위 ASPAC 사무총장과 2017년 제2회 UCLG 문화정상회의 성공적인 행사준비를 위해 문화정상회의 행사장이 될 원도심 시찰 및 세계사무국과 제주간 사전준비(개폐회식, 회의장, 연사초청, 시찰, 부대행사, 홍보 등)를 위한 첫 번째 논의의 장이 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과거의 제주 발전을 견인했던 원도심을 이제 문화를 통해 또 다른 제주의 발전과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시민과 소통하는 국제행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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