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부보건소, 치매어르신 맞춤 건강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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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부보건소, 치매어르신 맞춤 건강서비스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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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안덕면 생활개선회 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주간보호센터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운영의 일환으로 목욕 및 어깨·등 관리 서비스를 병행 운영한다.

서부보건소는 생활개선회는 바쁜 와중에도 봉사자들이 매주 금요일에 목욕서비스 봉사를 하고 있고, 6월부터는 목욕서비스와 더불어 어깨·등 관리서비스를 동시 제공하고 있다.

또 목욕 후, 봉사자들이 직접 손과 지압봉을 이용하여 치매어르신들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특별활동은 야외나들이와 요리 만들기가 있고, 운동·미술·음악요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로 물리치료, 한방침 시술 제공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하여 입소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오감을 자극하여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열악한 가정에서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주간보호센터에서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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