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6일 500여명의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에 치유의 숲 개장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 치유의 숲이 개장하면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힐링의 대세인 시대의 흐름 속에서 ‘힐링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
치유의 숲 개장행사는 노고록 숲에서 소원을 적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다음으로 치유의 숲 내 엄부랑, 오고생이 숲길을 걸으며 숲속의 향기, 소리 등 힐링체험을 하고 행사장에서 야생화 차를 한잔 마신 후 자작나무숲지기 우상임씨의 숲속의 멜로디가 울려퍼지며 치유의 숲 개장행사는 최고조에 달하였다. 그리고 전 참석자가 함께하는 치유의 circle dance가 진행됐다.
이어 현을생 서귀포시장의 인사말과 신원섭 산림청장의 축하말을 비롯하여 내빈들의 축하말이 이어졌고 최병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의 ‘시오름연가’시낭송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치유의 숲 개장행사가 마무리되어 숲에 오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다시 찾고 싶은 곳! healing의 일번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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