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휴양펜션업체 63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휴양펜션 내 바비큐장를 비롯한 건물내 전기ㆍ가스시설을 점검하여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번점검에는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와 안전총괄과를 비롯, 소방관서(서귀포, 동부, 서부), 안전관리전문 협약업체가 참여하여 유관기관과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또 하계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집중 이용 시 숙박시설에서 관리소홀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재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준 높은 안전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했다.
시는 점검 시 화재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조기 발견하여 현장조치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연락체계 유지 및 신속한 대응조치를 유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점검뿐만 아니라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할 수 있도록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휴양펜션업 등록부서인 관광진흥과는 하계휴가철에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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