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대학교 생활관계자들이 6일부터 7일까지 탑동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생활관 운영에 따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음 코리아가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이종현 다음 코리아 대표는 “생활관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학사행정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처리 하지만 업무는 줄어들지 않고 입주생 신청과 선발의 복잡성으로 인해 업무과중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지서 발급 및 수납처리 집계 및 환불처리의 번거로움과 입주생들의 다양한 요구 수용의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한 이 대표는 “생활관리시스템은 온라인 신청, 접수, 합격자 선발 발표, 고지서발행, 수납통계 등 생활관의 모든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사용 중인 통합학사행정시스템과는 차원이 다른 전문 생활관 업무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홈페이지와 통합운영으로 로그인으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입주지원, 입주신청, 호실 선택, 고지서 인쇄, 납부확인이 가능하며, 방문 전화 요청없이 온라인상에서 신청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적 시스템과 연계한 자동처리는 신입생, 학부생, 대학원생 등의 기본정보를 학적 시스템과 연계처리가 가능하고 입주신청시 성적표 첨부나 성적조회 별도 요청 없이, 자동조회 후 집계처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홈페이지 구축비용으로 생활관 관리시스템까지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국국립대학교 생활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여 향후 생활관 운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