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엔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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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엔진 가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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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도민추진위 D-300일 기념 지구촌 환경보호 선포식 가져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대규모 선포식을 가졌다.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는 13일 오전 11시 해비치호텔에서 D-300일 기념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및 지구촌 환경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장과 우근민 제주도지사, 문대림 도의회 의장, 양성언 도교육감, 부만근 세계7대자연경관 범도민추진위원장, 국민배우 고두심 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운찬 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장

 


정운찬 위원장은 선포식 모두발언에서 “오늘 선포식의 의의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투표를 계기로 지구촌 모두가 자연환경 보호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제한후 “2백만년전에 생성되어 인간의 삶과 공존해온 제주도 자연의 진가와 진면목을 세계에 알려, 소중한 인류의 자연 유산으로 보전하는 것은 우리의 절대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는 세계 어느 비경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며 “최종 후보지중 유일하게 인간과 자연과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제주도에 대한 세계 각국의 지지를 호소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

 


우근민 도지사는 축사에서 “제주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트리플 크라운 달성과 람사르습지 등재, WCC 개최를 이뤄낸 곳”이라고 언급하고 “세계7대자연경관과 세계환경수도로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사업은 新(신)세계7대 불가사의로 널리 알려진 스위스의 비영리재단인 ‘더 뉴세븐 원더스’(The New7wonders)가 주관하는 국제적 이벤트"라고 밝힌 우지사는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다면 세계 환경 리딩도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포식과 WCC개최를 계기로 인간복지를 위한 자연관리 등 지속적인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투표는 오는 2011년 11월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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