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축제,이색 체험프로그램 인기
지난 1-2일 열린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송산동 자구리공원과 칠십리음식특화 거리를 주무대로 개최됨에 따라 송산동을 홍보하고자 이색적인 게(소라)체험프그램을 운영했다.
자구리공원은 이중섭화백이 피난시절 가족들이 단란한 시기를 보냈던 곳으로 아이들과 게잡이를 하면서 다양한 그림을 그리던 곳이다.
바다에서 체험하는 만큼 체험객의 안전성을 위해 물이 빠지는 간조시간대에 보말, 뿔소라 등 맨손 잡기 체험을 하고 가족들과 현장에서 구워먹기도 했다.
강경식 송산동장은 “기존 축제의 먹거리와 판매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가족단위로 즐거운 이색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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