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6년 밭기반정비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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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6년 밭기반정비사업 마무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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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행한 2016년 밭기반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은 10개 지구에 총 사업비 97억 6600만원(국비 80%, 도비 20%)을 투입 △지하수 개발 1공 △양수장 3개 △저수조 8지 △송배수관로 47.4㎞ 등에 대해 지난 3월 공사를 착공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중 산천단지구를 비롯한 오도지구, 동복4지구, 청수5지구, 고산4지구 등 5개 지구는 이미 지난 10월 조기 준공했다.

또한, 최근에는 봉성6지구를 비롯하여 행원2지구, 송당3지구, 세화10지구, 와산지구 등 5개 지구를 추가로 준공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가뭄해소 및 영농편의를 통한 밭작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에도 국비 79억원과 도비 20억원 등 총 99억 원을 확보, 10개 지구에 대한 밭기반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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