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학교 교육활동에 교육기부로 참여한 교육기부인 80명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교육기부인의 밤'을 개최했다.
'행복 나눔 교육기부인의 밤'은 사회 각계의 교육기부 참여를 확대하여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고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는 것이다.
또 학교의 추천을 받은 교육기부인과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관련 교육기부인 등을 초청, 교육기부 교육감 감사장 수여와 사례 발표,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행복 나눔 교육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기부 교육감 감사패는 교육활동에 교육기부로 활동하신 분들 중 기관의 추천을 받은 김영일(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이순자(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부장), 홍승목(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센터장)씨가 받으며, 사례 발표에는 고미자(무릉초등학교 교육기부인), 문성필(노형중학교 교육기부인)씨가 참여하고, 작은 연주회에서는 리코더 교사동아리(제리앙) 회원들이 교육기부로 연주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기부인의 밤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나눔의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교육기부 자원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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