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친서민농정분야 44억원 투자
상태바
서귀포시, 올해 친서민농정분야 44억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1.1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친서민 농정사업에 44억3500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밭작물 재배 농업인이며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

분야별 사업은 경작지암반제거, 소형농기계, 소규모육묘장, 저온저장고, 채소·화훼하우스, 밭작물 관수시설 자재 지원사업으로 6가지 사업이다.

경작지암반제거 지원사업은 영농기계화를 저해하는 농경지내 돌출 암반 제거를 위한 장비 임차료와 복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기준은 농가당 200㎥ 이하이며 사업비는 7억600만원이다.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대당 600만원 이하인 소형농기계를 밭작물재배농가에 1농가 1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8억9800만원이 투입된다.

소규모육묘장 지원사업은 자가 우량종묘 육성으로 고품질 채소작물 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165㎡ 이하의 육묘장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억8700만원이 투입되며,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농산물 출하 조절과 신선 농산물 공급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16.5㎡ 이하의 저온저장고 시설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7억5000만원이다.

채소·화훼하우스 지원사업은 신선 농산물의 연중 출하 체계 구축을 위한 비닐하우스 시설지원으로 지원기준은 1,650㎡ 이내이며 사업비는 14억3700만원이다.

밭작물 관수시설 자재 지원사업은 가뭄 없는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밭작물 스프링클러 시설 설치 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밭작물 재배 농가당 1ha 이내에서 지원되며 사업비는 4억300만원이며 설치비는 제외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부의 규모화, 조직화 등 선택과 집중의 지원정책으로 인해 지원이 미흡한 고령농, 여성농, 귀농인, 친환경인증농가, 다문화농가 등 영세농가에 대한 배려 농정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여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