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수 제안자에 대한 포상으로 공직자의 성취감을 고취시켜 시정 참여 의식을 높여 나가고자 시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제안(착상) 공모”를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스럽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의 상상력을 끌어내기 위하여 우수 아이디어 채택 직원에게는 스마트폰 지급, 선진지 견학 특전 및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 하는 등 손에 잡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신하고 창의적으로 제안된 시책 아이디어는 발표 보고회를 통하여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행이 가능한 것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편에서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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