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업관리사무소, 어획량 속인 중국어선 1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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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업관리사무소, 어획량 속인 중국어선 1척 나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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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제주어업관리사무소(소장 권용철)는 어획량을 축소 보고한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어업관리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경 제주 비양도 서방 약 194km(우리 EEZ내측 약 5.5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유망 어선 1척(90톤, 목선, 승선원 10명)을 어획량 축소 보고 혐의로 나포했다.

이 중국 어선을 나포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8호는 22일 오전 9시경 제주항으로 압송, 자세한 위반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제주어업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내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순시 활동을 강화해 불법조업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과 처벌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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