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일부 학교는 최대 9일까지 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5월 연휴 기간 제주도내 189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2개 초등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이 5월 4일 휴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3일 석가탄신일부터 5일 어린이날, 주말까지 이어지는 5일을 쉬게 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중앙초등학교가 2일이 개교기념일이고, 1일과 4일을 재량휴업일로 각각 결정하면서 4월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쉰다.
귀덕초등학교는 2일을 추가 휴업일로 결정해 6일간 쉬게 되며, △구엄초 △삼양초 △월랑초 △추자초(분교포함) △가파초 △도순초 △동남초 △동홍초 △보목초 △새서귀초 △서귀북초 △수산초 △신산초 △중문초 △토산초 △토평초 △하례초 △한마음초 △효돈초 19개 학교는 8일을 추가 휴업일로 결정했다.
중학교에서는 모든 중학교가 4일 재량휴업하는 가운데, △김녕중 △조천중 △서귀여중 △서귀중앙여중 △신산중 △중문중 6개 학교가 8일을 추가로 휴업일로 지정했다.
고등학교는 모두 4일 재량휴업일로 지정했으며, △사대부고 △애월고 △여상 △한림공고 △대정여고 5개 학교가 8일을 추가로 휴업일로 지정해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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