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감귤박물관 감귤꽃향기 문예대회 개최
상태바
제5회 감귤박물관 감귤꽃향기 문예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27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소장 박평숙)는 도내·외 6세에서 13세 유치원,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 제5회 감귤박물관 감귤꽃향기 문예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하였으며 감귤박물관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도교육청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수상의 훈격을 높이고 다양화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효돈동 자생단체들과 협치를 통해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하여 행사의 품격도 높였다.

본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들은 ‘제주감귤, 감귤’』을 주제로 동시와 그림솜씨를 뽐내게 된다. 이 가운데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40명의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는 제주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에서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전화(760-6400), 팩스(760-6409) 및 방문을 통해 5월 12일(금)까지 접수 받으며, 신청서는 감귤박물관 홈페이지(citrus.seogwipo.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 현장접수도 받는다.

행사 종료 후 수상작품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7월 중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행사 당일 감귤박물관은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자녀들이 작품을 창작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감귤정유 족욕체험을 행사당일에 한해 무료로 실시한다.

부대행사로 스타숲(국제스타 빅뱅의 리더 G-dragon숲) 개장식, 월라봉 걷기대회 및 보물찾기, 감귤 꽃 페이스페인팅, 감귤찐빵만들기, 공예 5종 체험 등을 함께 마련하여 문예대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감귤박물관 육묘장 6개 동에서 5~10년간 키운 불수감, 레몬, 퐁칸, 온주밀감 등 감귤나무 300여본을 무료로 나누어준다. 이를 통해 감귤꽃향기 문예대회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박물관은 그간 전시 기능에만 집중하여, 도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금번 문예대회를 도민, 관광객,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5월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제주의 감귤을 홍보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