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1층 월드컵 홍보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근무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3월 아디다스 4개국 축구대회에서 활동하며 실전 경험을 쌓은 자원봉사자들을 필두로 현장교육을 진행하여 현장감을 쌓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다함께 자원봉사결의문 선서를 통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찬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기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제주를 대표하는 그라운드의 12번째 선수로써 언제나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미소와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해 달라”며, 당부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 23일 동안 제주를 포함한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예선전이 21일, 24일, 26일 3일 동안 더블헤더로 6경기가 펼쳐지며 31일 20시에 16강전이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kr. FIFA.com/u20tiket과, 콜센터 1544-1555)에서 가능하며, 5월 15일까지 서귀포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30%할인된 가격으로 예선전 경기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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