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5월의 가정의 달 기획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윤형빈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에서 먼저 선을 보이고 열광적인 환호에 힘입어 홍대에 상륙한 ‘관객과의 전쟁’은 2014년 연말 전국 예매율 1위와 누적 30만 관객을 보유한 ‘윤형빈 소극장’의 대표 개그 공연이다. 소품하나 없이 오로지 개그맨들의 입담과 애드리브, 콩트로 관객들을 웃긴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김지호, 박민성, 김시우, 신윤승, 정찬민, 조수연 등 윤형빈 소극장 개그맨들이 관객들과 함께 더욱 친밀한 호흡을 나누기 위해 만든 공연으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풍족한 개그쇼를 보여준다.
본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과 저녁 7시 2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1층은 1만5천원, 2층은 1만원으로 5월15일(월)부터 전화예매(760-3368)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순열 관장은“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공연을 통해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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