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람객 편의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기존 휴관일이였던 화요일도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화~일요일(1월1일, 설날·추석, 월요일 휴관), 오후 2시~오후 10시(오후 9시30분까지 입장완료)까지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전시관을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화요일도 운영하기로 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포토존을 설치, 별의특성, 태양계, 망원경의 종류 등 설명전시물을 벽면에 일목요연하게 게시, 일정 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달 모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물과 행성마다 다르게 변화하는 몸무게를 알아볼 수 있는 우주체중계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노인성(Canopus)이 가장 잘 보이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의 운영 일을 늘림으로써 도민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천문학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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