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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논란 사려니숲길 셔틀버스 중단”제주시, 오는 30일부로 운행중단 밝혀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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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6.14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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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려니 숲길 탐방객들의 안전과 주변 비자림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운행된 셔틀버스가 오는 30일부로 종료 한다고 밝혔다. (본보 “사려니숲길 무료셔틀버스 선거법 논란”보도)

셔틀버스 운행은 사려니 숲길 앞 비자림로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봉개동 민오를 남측 공유지에 16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한라생태숲에서 이곳 주차장까지 중형버스 2대가 투입되어 1일 평균 350여명이 이용했다.

하지만 셔틀버스 무료 운행 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자문 결과에 따라 운행을 중단하게 됐다.

이에 제주시는 선거법 논란이 일자 셔틀버스 운행 관련 조례를 제출했지만 도의회가 반대하면서 오는 6월 3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이다.

제주도의회는 관광객을 위해 도예산(1일 88만원)을 선심성으로 집행해서는 안 된다며 제주시가 제출한 조례 안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려니 숲길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 조성된 주차장에서 사려니숲길 사이 산림청 국유림에 조릿대 숲길 2.5km를 조성하여 이곳을 이용, 사려니 숲길까지 자연 스럽게 이동 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등 부득이한 경우는 사려니 숲길 입구 임간 주차장을 이용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려니 숲길 탐방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비자림로 무단 주차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 불법 주ㆍ정차를 하는 일이 없도록 자가용 이용자는 새로 조성된 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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