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6일 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병립 제주시장을 비롯하여 박희수 도의원, 김명만 도의원 고충홍 도의회 복지안전위원장 등 초등교장, 관련 선생님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난타동아리의 신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제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내부에 300㎡규모로 설치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제주시 직영으로 운영되며,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청소년의 참여형 학습이 가능한 체험관 활용을 통한 성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성문화 토론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대상별ㆍ연령별 교육시간은 1~2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교육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김일순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보고, 듣고, 이야기하면서 성을 알아가는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앞으로 교육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성교육을 위한 전문 거점기관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성문화센터 개설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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