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2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12명을 선정, 7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2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의 임기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이며 주요활동은 지정된 노인요양시설을 매월 방문하여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시설 설비 측면 인권취약분야 논의 및 인권침해요인 건의,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인권취약분야 논의 및 건의, 입소자 면담 및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상담 등을 통하여 노인 학대 및 인권침해를 유발 할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문제를 예방하게 된다.
제주시는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또한 종사자의 인권도 중요시 하여 입소자와 종사자가 상생하는 노인요양시설 운영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권지킴이는 지난 1일 ~ 1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제주시 지역주민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제2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로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