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홍보 프로젝트 나선다
상태바
서귀포시,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홍보 프로젝트 나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7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 및 연관산업 활력화를 도모해 나가고자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홍보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읍․면․동 추천 및 자체 심의를 통해 도전체 조수익 1,2,3위를 차지하고 있는 감귤, 월동무, 마늘 3개품목과 향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귤주 1개 품목을 선정했다.

홍보업체 선정은 지난 4월 7일부터 4월 27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 홍보전문업체에서는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4대 품목에 대해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이미지와 결합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및 파워블로거 활용홍보, 박람회참가, 전국방송, 캠페인 방송 활용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홍보마케팅 사업의 프로젝트명은 믿을 수 있는 청정자연 제주의 안전한 먹거리가 소비자와 만나는 순간을 나타내는 감탄사인 ‘제주로다’이며, ‘스마트 제주로다’(웹사이트 활용 홍보), ‘청정 제주로다’(파워블로거 활용홍보), ‘맛있는 제주로다’(박람회 참가 홍보), ‘이것이 제주로다’(전국방송, 캠페인 방송활용 홍보 등)라는 4가지의 하위 프로젝트명으로 홍보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품질은 뛰어나지만 홍보부족으로 인한 판로난 등으로 경영적 어려움을 겪는 서귀포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지원으로 통해 서귀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