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및 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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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및 예찰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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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지난 23일 한라산국립공원 소나무림에 솔수염하늘소 서식밀도 저감을 위하여 항공방제 및 한라산구역 정밀예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이승생수원지 주변을 제외한 한라산국립공원 500m ~ 1,200m까지 1차 항공방제를 실시 하였으며 지역에 1차 항공방제를 실시, 5회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밀도를 저감할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산림청 헬기를 이용하여 고사목 발생 추이 모니터링을 한라산연구부와 공동으로 한라산국립공원 전구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결과 고사목 수는 43본으로 붙임 재선충병 발생현황과 같이 파악되어, 고사목은 시료 채취 후 한라산연구부에서 재선충병 감염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모니터링은 10월까지 월1회 실시하게 되며 항공(헬기) 예찰과 병행 드론 및 지상 육안 예찰을 강화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차단에 나선다.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의 자존심이자 국제4대보호지역인 명산 한라산에, 소나무재선충병을 차단하여 청정한라산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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