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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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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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434명(238가구)이 여름방학 동안 알차고 건강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구강 및 건강검진’, ‘동병하치’ , ‘경제교육’, ‘미술로 깨우는 창의력’,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 관람’ 6종이며, 이를 위해 21백만원의 예산 지원 과 후원기관 연계로 운영된다.

우선, 아동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여, 아동 성장의 저해요인을 개선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아동 구강 및 건강검진’은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협회에서 기초검사, 혈액질환검사 등 11여개 항목과 치아상태를 검사 할 예정이며,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만3~4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패치 치료(삼복첩 3회) 및 한약(생맥산 10일분)을 지원하여 치료 해줄 예정이다.

‘경제교육’은 8월중 이틀에 걸쳐 KDS(korea securites Depositary,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자원봉사자가 4~6학년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개념과 건전하고 지혜로운 소비생활 태도에 대한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미술로 깨우는 창의력’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으로 다양한 미술학습 기회가 없던 초등학생(6세~9세) 15명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단순히 그리기만 하는 미술수업이 아닌 통합 발달수업으로 지도하여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만들기’는 가족이 공동으로 원예작품 활동을 하는 체험교실로서 드림스타트대상 10가구 20여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총 8회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선호하는 공연도 관람 한다.

2016년 여름방학에는 건강검진 및 구강검진 206명,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교실 10가구 30여명, 영화관람 프로그램 200명, 가족캠프 80여명 등 총 6개 프로그램 576명이 참여했다.

‘아동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아동 및 임산부 가족에게 건강과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취약계층 아동복지프로그램으로, 현재 제주시에서는 238가구 434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영역(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인지‧언어영역(경제교실, 아동코딩교실 등) △부모·가족영역(부모취미교실, 영화‧공연관람)△정서행동영역(심리치료․검사지원 등) 4개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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