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저소득 노인 34명을 대상으로 노인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노인건강검진은 1,2차 건강검진과 유질환자 정밀검진 등 3단계로 이루어진다. 1차 검진에서는 혈액 검사, 치매검사 등 32개 항목에 검진이 진행, 1차 검진 결과 이상이 있는 어르신은 2차로 해당 질환별 외래 진료를 받게 된다. 2차 검진 결과 유질환자에 대해서 정밀검진을 실시하며, 1인당 15만원의 진료비가 지원 될 예정이다.
건강검진은 서귀포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 검진결과 질환자로 통보 받은 ‘질환의심자’는 보건소에 등록 관리 및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방문간호 또는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검진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조기 검진을 받아 노년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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