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9월부터 생후 6~59개월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한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2017년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달라지는 사항은 무료 지원 대상이 생후 6-12개월 미만에서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로 확대된 점이며, 해당 연령의 어린이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사업시작 시기 및 예방접종 실시기준: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12월부터 익년 5월까지)등을 고려하여 정해졌다.
이전 인플루엔자(독감) 접종 이력이 총 2회 이상으로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경우에는 긴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 유지를 고려해, 9월 26일(화)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가능하면 12월 이전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회 접종 대상의 영유아(생애 첫 접종 및 작년 절기에 1회만 접종한 경우) 보호자에게 “9월 4일(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방문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이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지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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