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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괜찮은 무료 문화공간 'W STAGE'는.."(탐방)오옥만 전 제주도의원이 관리.. 자역주민 위한 '공간나눔운동'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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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9.06  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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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썩 괜찮은  쓸 만한 문화공간이 하나 만들어졌다.

월드컬처오픈코리아(위원장 홍석현)가 추진하는 비어있는 공간을 빌려 전국적인 문화 나눔운동으로 운영하는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W STAGE'라는 곳이 그곳이다.

이 'W STAGE'는 전시회 발표회 세미나 각종 공연 등 정치,종교적이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만 아니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열려있는 공간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은 오현단 옆 1599년(선조 32년) 제주목사 성윤문이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제주읍성 남문 동쪽 치성 위에 건립한 '제이각' 바로 옆 예전 오현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던 창고의 옛모습을 그대로 살려 만든 공간이라 더욱 친근미가 넘친다.

지난해 연말에 만들어진 이 'W STAGE'는 현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약을 받아 지역민들의 각종 모임 전시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넓은 공간과 함께 무대세트 등을 자유롭게 변형시키며 활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고..

   
월드오픈컬쳐코리아 제주 대표 오옥만 전 제주도의원

월드컬처오픈코리아의 제주도 대표이며 이곳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오옥만 전 제주도의회 의원은 "저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도와주기 위한 이 공간의 관리자일 뿐이지만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후 벌써 예약이 꽉 차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영리사업의 경우 이용하지 못할 뿐 각종 발표회 등 아이들 행사는 물론 세미나 등도 열리고 있고 스스로 무대를 꾸미고 만들 수 있어 연극과 발리댄스 공연, 워크숍이나 행사후 파티도 여는 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오 대표는 "특히 공간이 아주 예쁘게 만들어져 웨딩사진을 찍어도 좋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평가했다.

   
 

   
 
   
 

   
 

"외국인들이나 예술하는 분들이 오시면 이 공간 자체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고 "일부러 사진을 찍어 남기고 싶어한다"며 공간 곳곳에 스미는 숨어있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공간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월드컬처오픈코리아 관계자는 "월드오픈컬쳐코리아 이사장은 홍석현 회장이 맡고 있지만 삼성과는 전혀 무관한 재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공간나눔운동은 각 지역에 비어있는 공간을 빌려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한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감과 협업의 시대. 함께해서 더 아름다운 지구촌. 같이 만들어가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함께 꿈꾸는 행복을 찾는 월드컬처오픈코리아가 보내 온 이 단체를 소개한 내용이다.

Since 1999
OUR JOURNEY
FORWARD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이 무엇일까?


세상 70억 인구는 저마다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그 모양과 색상은 다르지만 각각의 문화는 건강하고, 아름답고 멋진 삶,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공통의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행복하기 원합니다.


월드컬처오픈은 1999년, 21세기 공감 empathy과 협업 collaboration의 시대를 맞이하여, 인류 공통의 바람인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향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방법을 교류하기 위한 문화연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향한 연구와 실천


이후 월드컬처오픈은 각 지역의 숨은 재능인들을 찾아 소개하는 온라인 소셜네트워킹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고,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초청하여 2004년 뉴욕에서 ‘월드컬처오픈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2006년엔 유엔개발기구와 함께 아프리카의 창의적 잠재력을 통해 경제발전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아프리카 문화장관회의’를 르완다에서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도심 속 유휴공간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나누자는 취지로 2001년에 시작한 공간나눔운동은 워싱턴, 뉴욕, 북경, 상하이, 서울, 제주 등 다양한 도시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수십 만 명이 넘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향유하고 발전시키는 데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2017년 현재까지 북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국 등지에서 유엔을 포함한 국내외 기관 및 전세계 다양한 지역의 무수한 활동가들과 함께 세계 문화교류, 지역기반 문화나눔 운동, 국제적 문화지원 사업들을 크고 작게 전개해오며, 문화를 통해 세계인들이 모여 공감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열린 마당들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십수 년간 문화적 교류와 공감, 나눔과 소통을 목표로 하는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전개해오며 월드컬처오픈은 공익을 추구하며 창의적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실천가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보다 나은 세상, 보다 나은 미래를 디자인하는 사람들


자신만의 열정과 창의력을 가지고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뭔가 다른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 이념적, 사회적 차별의 경계를 넘어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들, 너와 내가 연결되어 있고 이 세상이 하나처럼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에, 나의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더 이상 혼자만의 선택이 아님을 알고 작더라도 좋은 향기를 내고 좋은 영향력을 퍼뜨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이미 세상 곳곳에서 자신의 문화로 더 나은 세상을 디자인하고 있는 ‘컬처디자이너’들입니다.


이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향한 자신만의 열정을 당당하게 펼쳐나가며 서로 창의적으로 교류해갈 때, 진정한 공감과 협업의 문화를 바탕으로 나라와 나라, 이념과 종교, 인종의 벽을 넘어 세계인이 다 같이 행복해지는 길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한 사람의 꿈은 그냥 꿈이지만
모두가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됩니다.


월드컬처오픈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컬처디자이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응원하며 함께 지구촌의 다양한 도전과제에 대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모색해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공익적인 열정이 지구촌 전체에 더 큰 공감으로 연결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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