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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내년도 국비 확보 속도낸다12일 백재현 예결위원장 등 여·야 간사 잇단 면담…제주 예산 협조 당부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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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9.12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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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가 백재현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예결위 간사들을 상대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12일 국회를 찾아 백재현 예결위원장과 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 황주홍 국민의당 간사를 만나 제주도 관련 핵심 국비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제주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국회 절충을 건의한 핵심국비 사업은 ▲제주산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사업(37억) ▲서귀포 크루즈항 건설사업(159억) ▲한라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비사업(108억) ▲전기차 안전지원센터 구축사업(53억) 등 총 4건(357억)이다.

원 지사는 백재현 예결위원장과 면담에서 이같이 제주도의 핵심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백 위원장은 “전기차 안전지원센터는 전기차를 선도하는 제주도에 당연히 있어야 할 시설”이라고 답했다.

한편 원 지사는 이날 예산 협조 요청 이외에도 김관영 국회 헌법개정특위 간사(제1소위원장)를 만나 제주도가 자치분권 실험을 선도하는 최우선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헌법개정안에 특별자치도의 법적 지위가 반영되길 적극 건의했다.

▲4·3사건법 개정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및 공동체회복 지원 ▲민간건설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제도개선 ▲면세점 송객수수료 관련 법령 개정 등 제주 현안과 관련한 법령의 제·개정도 요청했다.

원 지사는 “중앙 인맥을 적극 활용해 국비예산과 제주도의 헌법지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제주 최대 예산 확보와 특별자치도 헌법지위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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