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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2017년 ‘굿GOOD 보러가자’ 공연 개최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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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9.13  0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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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과 제주시(시장 고경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년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이 오는 2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13여 년간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 72곳 이상을 누비며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공연이다. 2017년에는 울릉군, 고창군, 파주시, 충남도청(홍성군), 제주시, 함양군, 광양시 등 도서지역을 포함하여 총 7개 지역을 찾아간다.

올해는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가는 예인들과 활기찬 삶의 현장을 들려줄 ‘팔도의 얼굴’들이 함께 엮어가는 흥과 신명의 판이 펼쳐진다. 국악인 오정해 진행으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대한민국 희망릴레이를 통해 ‘팔도의 얼굴’을 만나 볼 수 있다.

‘굿GOOD 보러가자’제주공연은 팔도기백, 명불허전, 만년행락 세 마당으로 구성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팔도기백’의 무대는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신명나는 ‘오고무’로 문을 연다. 이어 서명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의 소리에 맞춰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콜라보레이션 ‘재즈 판소리’를 선보여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명불허전’에서는 방방곡곡을 잇는 우리들의 희망 릴레이 ‘팔도의 얼굴’을 시작으로, 강문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보존회장)의 제주의 독특한 음색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제주민요’가 펼쳐진다.

이어 안숙선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인간문화재)의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 심금을 울리는 ‘판소리’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안숙선 명창의 무대는 조용수 명고(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가 함께한다. 제주 특유의 정서를 담은 제주민요와 우리나라 최고 판소리 명인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그 어떤 무대보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을 끈다.

‘만년행락’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으로 마지막 무대의 시작을 연다. 이어서 젊은 연희담 샘도내기의 ‘사자춤’이 한바탕 흥과 신명의 무대로 관객들을 이끌고, 어름사니 권원태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화려한 공연의 막을 내린다.

방방곡곡 대한민국 ‘팔도의 얼굴’을 만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공연 ‘굿GOOD보러가자’관람료는 무료이나 7세 이상의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초대권은 오는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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