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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 전자인계시스템 직무유기 의혹 감사 청구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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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9.14  12: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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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강사윤.홍영철)는 14일 축산분뇨전자인계시스템의 운영과 관련해 문제점이 없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축산분뇨 전자인계시스템'은 분뇨 처리업체의 차량에 GPS장비와 무게계측장비를 달아서, 언제 어느 축산농가에서 분뇨를 수거해 어떻게 처리했는지 자동으로 기록해 실시간으로 행정과 해당 축산농가에 내용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되고 있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제주참여환경단체는 "축산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이용하면, 축산농가의 가축두수 대비 발생량이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축산농가가 불법으로 배출했을 때, 발생량 대비 처리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법 배출을 의심하고 적발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이번 불법방류의 경우에서 보더라도 장기적으로 대량의 축산분뇨를 무단 방류했음에도 이를 미리 적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감사위원회에서 축산분뇨전자인계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일체의 문제를 감사해 다시는 축산분뇨 무단방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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