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환경오염사고 대비 물샐 틈 없는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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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환경오염사고 대비 물샐 틈 없는 단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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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폐수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 집중감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시설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및 취약 시기를 틈탄 불법행위를 예방하여 지역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환경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연휴기간 전ㆍ후를 포함하여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연휴기간 전(9.18~29)에는 염색 등 악성 폐수배출업체, 도축업 등 폐수 다량배출업체,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업체, 하․폐수종말처리시설,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연휴기간 중(9.30~10.9)에는 영산강․섬진강 및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우심지역 주변의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별도로 설치․운영한다.

연휴기간 이후(10.10~10.17)에도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이번 긴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도 환경감시 공백을 최소화하여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기간 중 폐수 무단배출,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로 반드시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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