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제주이해하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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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제주이해하기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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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정착주민을 대상으로 제주가 갖고 있는 독특한 언어,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주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로 이주하는 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제주라는 삶의 공간에서 제주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의 운영은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원)에서 대행하며, 주요내용은 제주의 자연경관, 역사흐름, 언어, 건축의 미, 제주정착을 위한 이해 등 인문학 강좌 8강과, 지역의 삶과 역사가 살아있는 현장을 답사하는 시간을 갖고, 제주의 가치와 이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10월중 도내 읍·면지역 2개소를 선정하여 수강생 100여명을 모집하게 되며 자세한 프로그램운영 내용은 도 홈페이지에 게재할 할 계획이다.

도는 참여자들에 대한 만족도 및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제주이해하기 프로그램 운영 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고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를 통해 제주라는 삶의 울타리에서 제주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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